군산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문화행사 운영

군산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를 슬로건으로 북토크 및 그림책작가의 만남,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회, 테마별 큐레이션 등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책 읽는 삶을 꾸릴 수 있도록 했다.

이의 일환으로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에는 ‘7년의 밤’, ‘28’, ‘완전한 행복’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대표 작가로 손꼽히는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행복의 조건-우리 곁의 나르시스트’가 열린다.

또 오는 18일과 25일에는 박연철, 홍민정 그림책 작가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만나 다양한 그림책 속 이야기 세상을 여행하는‘그림책 작가를 만나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두 배로 도서대출 특별 기간’을 운영해 1인당 최대 1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 △그림책 시크릿 책꾸러미 △한국 여성작가 큐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현숙 시립도서관장은“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