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이 취임 후 첫 공식 행사로 월례조회를 열었다.
유 병원장은 지난 6일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월례회의에서 병원 발전 방향과 운영계획 등을 전달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수 인원만 함께하고 직원들은 온라인 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그는 ‘도민과 동행한 따뜻한 의료 100년’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갈 알찬 의료 미래 100년’을 위한 △환자 중심의 의료제공으로 신뢰받는 최상급 병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첨단형 스마트병원 △군산 전북대학교병원의 신속한 건립과 공공의료 시설 유치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는 행복한 병원 만들기 등 4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유 병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료인의 사명을 가지고 묵묵히 의료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성원들의 모든 노고에 존경과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