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봉 군산시사회복지장학회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 표창장을 받았다.
김 이사장은 지난 1994년 군산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군산시사회복지장학회를 설립했다.
이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주변에 귀감이 됐다.특히 김 이사장은 장학사업과 학교시설지원사업은 물론 사회복지시설과 양로원, 교도소 등에 120억 원이 넘는 지원을 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코로나19 시국을 맞아 군산교도소와 사회복지시설에 수 만장의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감염 확산에도 기여했다.
김기봉 이사장은 “회원들과 함께 마땅히 해야 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군산시민의장 공익장,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창, 국민포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