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강화를 위한 상담활동을 진행한다.
익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15일까지 2학기 청소년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불안과 가족·대인관계 및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개인·집단상담을 비롯해 심리검사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센터는 찾아가는 농촌지역 이동상담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서비스 제공·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학교 적응력 향상 지원을 위한 이번 상담 주간 운영에 적극 참여해 보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이용은 청소년상담전화 1388 또는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 가능하며, 특히 청소년상담전화 1388은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