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황현 전 도의장 정무특보에 임명

황현 전 전북도의회 의장

전북도는 황현 전 전북도의회 의장을 신임 정무특보(2급 상당)에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황현 신임 정무특보는 3선 도의원 출신으로 제10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부회장에 선임되어 활동하기도 했다.

정무특보는 2급상당의 전문임기제 직이다. 도지사의 도정관련 정무 및 정책결정을 보좌한다. 국회·도의회·정당 등 관련 기관·단체와의 유대를 강화함은 물론 기타 도정과 관련한 정무적인 보좌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임 정무특보는 3선의 도의원 활동과 도의장 등을 역임하며 탁월한 역량을 갖춘 정치인이다.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업무추진력은 충분히 검증된 바 있다”며 “앞으로 국가예산 확보 등 전북도의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정치권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