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흥고 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서 3위

개인전서는 청장급서 신흥고 2학년 유원이 2위 차지
서울 송곡고등학교가 우승

전주신흥고 씨름부가 지난 8일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35회 전국 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3위와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신흥고는 단체전 16강에서 동국대사범부속금산고등학교를 4-3으로승리한데 이어 8강에서는 경북현일고등학교를 4-2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팀인 서울송곡고등학교에 4-0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흥고 2학년 유 원은 청장급(80kg 이하)에서 2위를 차지했다.

송곡고는 충남 태안고등학교를 4-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최근 단체전에서 다소 부진했던 송곡고의 올해 첫 우승이다.

◇ 제35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1차) 고등부 단체전 경기 결과

우승 송곡고등학교(서울특별시) 준우승 태안고등학교(충청남도) 3위 전주신흥고등학교(전라북도),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