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평생학습인, 이재명 지사 지지 선언

전북지역 평생학습인들이 9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대학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과 교육기본법, 평생교육법은 모든 국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있다”며 “소년공 출신으로 온갖 어려움을 딛고 학업에 정진해 온 이재명 후보야말로 평생교육을 확실하게 육성하고 진흥시켜 줄 최적의 후보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진취적인 평생 학습권 실현과 직업교육 활성화 측면에서도 탁월한 실천력을 갖추고 있다”며 “영유아보육지원 확대와 학점은행제 해외시장 개방 확대, 평생교육 플랫폼 정비를 통한 학습사회 기반 강화 등을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선언식에는 도내 한국방송통신대와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원격교육원, 어린이집, 대안학교, 학교 밖 청소년센터, 평생교육원, 직업훈련원, 문화 아카데미, 예술교육단 등의 평생학습자와 교수·교사·교육운영진·학부모 등 3535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