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진안군과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종래)는 지역 내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해 명절 선물꾸러미를 준비해 10일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진안군과 용담댐지사 두 기관은 수변지역(600가구)과 비수변지역(180가구)을 포함, 진안지역 전체 취약장애인 780세대를 대상으로 3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선물했다.
두 기관은 저소득 장애인을 미리 선정해 관내 수변지역 8개 읍·면(진안·용담·안천·동향·상전·부귀·정천·주천) 600가구에 3000만원 상당, 비수변지역 3개면(백운면, 마령면, 성수면) 180가구에는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다.
이날 선물꾸러미 배부에는 읍면 지역 ‘좋은세상만들기위원회’ 위원들이 나섰다. 위원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해당 가구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김종래 용담댐지사장은 “이번에 전달한 선물로 추석 연휴 장애인 가정이 조금이나마 풍요로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지역 내 다른 기관과도 적극 소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와 행복한 진안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