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임양현)가 주관한 ‘고혈압·당뇨 교실’이 성황리에 열렸다.
고혈압·당뇨 유소견자들을 비롯해 만성질환에 관심이 높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열린 이번 행사는 만성질환인 당뇨에 대한 교육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운동요법 제공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건강관리 유지에 나설수 있도록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당뇨의 원인과 진단, 합병증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교육, 일상 속 작은 습관에서부터 실천할수 있는 맞춤형 운동요법 교육,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느타리 버섯 키우기 영양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초의학 검사(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체성분)와 만성질환의 근본인 스트레스검사, 혈관 검사 등 다양한 검사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임양현 센터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관리가 더욱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 이번 고혈압·당뇨 교실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수 있는 건강지킴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