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암2동, 통우회와 함께 추석맞이 현장 봉사활동 전개

전주시 덕진구 금암2동 주민센터(동장 송상율)는 추석을 앞두고 13일 통우회(회장 전선옥)와 함께 ‘쾌적한 우리동네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금암2동 통우회 회원을 주축으로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과 최찬욱·박선전 의원,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 불법쓰레기 주요 취약지역과 주변 도로 등을 돌며 공공용 쓰레기봉투 100리터 30포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은 또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주민센터에 전달했으며, 성공적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해 대주민 홍보를 위한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전선옥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깨끗한 거리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의식 개선을 유도하도록 우리 통우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상율 동장은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단속·경고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당당히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주는 것이 시급하고 배출자의 의식도 중요한 관건”이라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