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KLPGA 소속 선수들, 추석 맞아 한부모가정에 상품권 지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E1과 KLPGA소속 선수들이 ‘제9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을 통해 마련한 상품권 480만 원을 도내 한부모가정 48세대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수혜자들은 이날 봉사원과 함께 운동화, 운동복 등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

한 수혜자는 “평소 아이들에게 새 옷이나 신발을 사주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명절을 맞아 아이에게 선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상품권 전달에 참여한 김재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주덕진지구협의회장은 “한부모 가정들이 양육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웃과 사회의 많은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들과 결연을 맺어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