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은 전북도, 전북경찰청과 합동으로 9월부터 연말인 12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좀처럼 줄고 있지 않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매주 전북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 예방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명절 전·후로 보이스피싱 및 불법사금융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먼저 운영한다.
연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특별기간에는 기존에 운영되던 찾아가는 금융복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금융복지 서비스는 채무조정, 개인회생·파산 지원 및 이와 연계 재무교육과 법률상담과 코로나19로 인한 생계형 소상공인 마케팅·금융 지원, 정신건강 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전북신용보증재단내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가 주축이 돼 정신건강복지센터, 금융감독원, 법률홈닥터 등이 참여한다.
보이스피싱 및 금융·복지 서비스를 원하는 마을, 공동주택 및 법인, 단체 등에서는 전북도 투자금융과나 전북신용보증재단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