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우민회관(대표 엄익두)은 14일 코로나19 대응에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해 격려금 5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격려품 구매 후 코로나19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익두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 시민들을 위해 성실하게 책임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임준시장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위로를 주신 우민회관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 힘을 내어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우민회관은 지난 1990년부터 시민의 사랑을 받아 온 한우전문 식당으로, 어버이날·성탄절에 소외 계층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