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장수군은 14일 기념식을 갖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행사를 생략하고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장수군수상에 박찬자(밀알노인복지센터), 임진아(주민복지실), △장수군의회의장상 박윤정(장수어린이집),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안향란(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 엄희정(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최주식(밀알노인복지센터), 오지호(장수보건복지센터),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에 김종범(장수시니어클럽) 등 훈격별로 총 8명에게 수여됐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지종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