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온정의 손길 이어져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김사중)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소외이웃 75세대 가정에 고창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는 매년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애향대상 선정 및 고창인재 장학금 수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사중 애향운동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창군4-H연합회(회장 김원)도 지난 14일 직접 생산한 쌀과 십시일반 모금한 백미 600㎏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복지기관인 고창 푸드마켓에 기탁했다.

김원 회장은 “이번 추석이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하며 나누는 기부문화를 실현하는 주역으로서 청년4-H회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고창군 성내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영대)가 마스크 1000장을, 대한한돈협회 고창지부가 성내면에 한돈 150㎏을, 해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한성·문인규 면장)가 ‘이웃사랑 생필품 꾸러미’를 각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