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관장 이재정)의 올해 네 번째 공연 무대가 오는 29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기획공연 공모를 통해 전라북도 내 예술인 단체 중에서 선정된 빅맨싱어즈의 ‘달콤한 위로 콘서트’이며, 정통 팝페라와 익숙한 대중가요가 신나는 댄스와 함께 어우러져 코로나로 지쳐있는 완주군민을 위로한다.
빅맨싱어즈는 전문 성악가 3인이 모여 만든 팀으로, 기존의 웅장하고 섬세한 팝페라를 재미있고 신나는 음악과 댄스를 더해 모든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팝페라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광주 비엔날레, 평창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의 축하 공연에 참여했으며, 빅맨싱어즈 타이틀곡 ‘우리는 빅맨’ 도 발표한 바 있다.
이 공연에 앞서 28일 저녁(7시)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맥스오브소울의 ‘맥스오브소울 힙쇼’가 군민을 찾는다.
두 공연 모두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무관중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