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지난달 22일부터 2주간 여성청소년과 주관으로 시행한 메타버스 학교폭력예방 댄스 챌린지 우수작 5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에게 인기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한 학생참여형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관내 50개 학교 226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수상작으로는 ‘따돌림·욕설·폭력은 절대 하면 안되고 우정·관심·도움은 좋아요.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등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학교폭력 로그아웃 친구사랑 로그인, 따뜻한 우리학교’를 주제로 참여한 작품을 우수상으로 선발하는 등 총 5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수상작 외에도 챌린지에 도전해준 학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환 서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