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7월 금융기관 여신 증가, 수신 감소

전북지역 7월 금융기관 여신은 증가하고 수신은 감소로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6일 발표한 ‘7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여신은 증가로 전환(2021년 6월 +2117억원에서 7월 +5060억원)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3072억원에서 +711억원)은 증가로 전환, 비은행예금취급기관(+5189억원에서 +4349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581억원에서 +3611억원), 가계대출(+902억원에서 +1259억원)은 모두 증가로 확대됐다.

수신은 지난달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2021년 6월 +1조 8104억원에서 7월 -1조 2855억원)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1조 6470억원에서 -1조 2321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1634억원에서 -534억원) 모두 감소로 전환됐다.

금융기관 기업대출 잔액은 32조 828억원으로 지난달 대비 3611억원 증가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20조 7498억원(64.7%), 비은행예금취급기관 11조 3330억원(35.3%)으로 집계됐다.

금융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28조 2314억원으로 지난달 대비 1259억원 증가했다.

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1조 3658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 중 40.3%를 차지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12조 1336억원(43.0%), 비은행예금취급기관 16조 978억원(57.0%)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