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진무장 2210명 이재명 지지 기자회견

지역균형발전 철학 공감

17일 기본국가전북연대 공동대표 완진무장 지역 8인이 완주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완주와 진안, 무주, 장수 지역 주민 2210인을 대표하는 주민 10여 명이 17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기본국가전북연대 공동대표’라며 기자회견에 나선 이들은 완주 이기열, 진안 박희우, 무주 손길수, 장수 최영호 등 8명이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지방차별과 전북차별에 공감하고 있으며, 지역균형발전과 균형성장에 대한 정치철학이 뚜렷하다”며 “완진무장 지역이 초고령화 등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직시, 전북지역 공약을 통해 완주군은 친환경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동부 내륙 지역은 산림 바이오에너지 거점으로의 육성 및 관광·체험형 산악정원 및 산림치유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