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대산초 노율하 학생, 2021 전국 창업발명경진대회 대상 수상

노율하 학생

고창군 대산초등학교(교장 김은숙) 노율하 학생(3년)이 2021년 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의 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식 경쟁력을 갖추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올해로 14회째인 전국 창업발명경진대회는 국민일보·숭실대학교가 주최하고,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특허청이 후원한다.

대산초는 1백 년 전통을 자랑하는 본교 폐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결과, 금년에만 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 대상(노율하)은 물론, 대한민국녹색성장발명전 동상(김아리·강정화), 전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은상(임지우)·동상(강길우·김아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지난해에는 대한민국청소년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우수상(이성민·하은혜), 대한민국녹색성장발명전 은상(봉주연·이성민),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 장려상(봉주연)을 받는 등 매년 전국단위 각종 창의인재발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뿐만아니라, 전북도 교육청이 주최한 제15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 공모전에서 중·고등학생 참여도가 높은 디자인·영상 부문에서‘걱정없는 공간 행복한 학교’ 라는 주제로 전교생이 참여한 UCC를 제작·출품해 특선(대표: 5학년 김아리·1학년 이수지)을 차지했다.

대산초는 전교생 18명의 전형적인 농촌시골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미래형 과학교실 지원사업을 통해 AR/VR 및 3D프린팅, 드론, 코딩 등 최첨단 과학기자재 및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목업장비 등을 갖춘, 미래형 AI 인재양성에 요람이다.

또한 도서관 현대화 사업은 물론, 학교 연혁 및 전시관 등으로 활용되는 기존의 학교 본관 현관을 아이들의 쉼터와 학습공간화 한 파격적인 교육환경 조성 등을 통해 인문학을 겸비한 차별화된 AI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은숙 교장은 “AI 인재양성교육이야말로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창의적인 인재양성의 진정한 지름길”이라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속에 우뚝 서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인근의 많은 학생들이 대산초등학교로 찾아와 AI 인재양성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