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차 대전이 끝나던 무렵 전후의 세계 질서를 재편하는 회합이 독일 베를린 근교 도시 포츠담시에서 열린 장면을 그린 것이다. 포츠담시에는 그때의 회의 장소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실내의 실제의 모습을 현장에서 스케치하여 옮겼고, 인물은 당시 기록 사진에 나와 있는 인물들을 선별하여 재배치한 것이다.
미술가 약력:
서용선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 대학원 졸업했다. 그는 집요한 끈기와 새 형상을 창조하겠다는 상상력과 집념으로 역사와 현실을 톺아보는 인문주의 미술가이다.
/작품 해설=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