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짓기지도회(회장 박상재·장수 출신 아동문학가)가 창립 60주년 기념 제58회 전국어린이글짓기대회 어린이 작품을 공모한다.
마감은 오는 10월 5일(당일 우체국 소인 유효)이며, 아동시나 생활문을 한국글짓기지도회 사무국(서울 구로구 구일로2길 60, 204-601)으로 보내면 된다.
한인현 기념사업회(이사장 이성우, 회장 안창완)도 탄생 100주년 기념 제52회 한인현 글짓기 지도상ㆍ장학상을 공모한다. 국민동요 ‘섬집아기’작사가로 유명한 고 한인현 선생은 한국글짓기지도회 제3대 회장을 지낸 아동문학가이다.
한인현 기념사업회는 1970년부터 한 선생의 업적을 기려 글짓기장학상과 지도상을 제정하여 시상해왔다.
제1회 장학상을 받았던 강경 황산초 이유미 어린이는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경북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지도상은 고인이 된 아동문학가 이오덕 선생이 받았다.
박상재 회장은 “금년은 한국글짓기지도회가 창립한지 60주년 되는 해이고, 한인현 선생이 탄생한지 100주년 되는 뜻 깊은 해”라며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글짓기지도회는 해마다 글짓기대회에서 입상한 글을 모아 <글짓기 나라> 라는 책자를 만들어 보급해왔다. 글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