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 간 열리는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총 20여 점의 농촌풍경 허수아비가 설치됐다.
김제시 광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우근)는“포슬포슬~ 토실토실~ 광활감자!”를 테마로 하여 뛰어노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오줌싸개 어린아이가 키를 뒤집어 쓴 귀여운 모습을 통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삶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했다.
또한, 귀농한 청년들이 열심히 감자 농사를 짓고 상모를 돌리는 등 풍년을 기원하는 모습과 땀 흘려 일한 후 함께 새참을 나누어 먹고 즐기는 정다운 농촌풍경을 담아 따뜻하고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지평선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우근 광활면장은 “이번 광활면 허수아비 테마존은 정겨운 농촌 풍경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힘든 시기에 축제장을 방문해 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