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나는 소중한 사람’ 행사를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신질환 및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 콩닥콩닥 마음로스팅(찾아가는 커피차) △ 숨(SUM Seeing Ur Mind(나의 정신건강 및 감정 살펴보기)) 캠페인 △ 마음버스 정류장 △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코로나지만 괜찮아!’ 등으로 구성되며 남원 춘향골 체육관, 남원시 보건소, 이마트 주차장 등에서 진행된다.
한용재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 증진 및 인식 개선과 더불어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