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30분 1명, 오후 2시 2명, 오후 7시 2명, 오후 10시 1명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73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734번(전북4453번)은 20대로, 전주1560번(전북436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미각 소실 증상을 보였으며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35번(전북4455번) 확진자는 80대로, 안산532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36번(전북4456번) 확진자는 30대로, 김제260번(전북433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인후통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37번(전북4466번)은 20대, 익산738번(전북4467번)은 80대로, 모두 익산681번(전북4365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기침 증상을 보여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39번(전북4479)은 20대로, 익산664번(전북401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인후통 증상을 보여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37번(전북4466번), 익산738번(전북4467번), 익산739번(전북4479) 등 3명은 전주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 N차 감염자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