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명품농업대학 등 4개 과정의 농업인교육분야 집합교육을 2주간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남원명품농업대학는 현지 견학을 통한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 방법을 활용해 배운 내용을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지난 8월 31일부터 진행됐었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에 따라 10월 8일까지 집합교육을 중단하고 12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남원명품농업대학은 포도(샤인머스켓)반, 농산가공반, 스마트팜반, 농업기계반으로 운영중이다.
명품농업대학 운영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장 입실 시 손 소독, 체온 측정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출입자 명부 작성과 코로나19 관련 징후 점검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고인배 소장은 “명품농업대학에 대한 관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안전한 생활과 내실 있는 학사운영을 위해 모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