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회 전주시지회, 6·25전쟁 바로 알리기 추진 간담회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전주시지회(회장 최맹규)는 지난 30일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에 위치한 킹아구찜에서 6·25전쟁(한국전쟁)을 바로알리기 사업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참전유공자회 전주시지회와 실제 참전용사인 김기열 옹과 함께 앞으로의 사업 추진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전주시지회는 올바른 역사인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전주지역 초·중·고교생,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 알리기 실증 교육과 전쟁 참상 사진 전시회’의 내용을 담은 교육사업을 전주시에 신청한 상태다.

최맹규 회장은 “전북지역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평균연령이 91세다. 이분들이 돌아가시면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릴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6·25 참전용사들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 등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올바른 역사교육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