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이 기아(주) 오토랜드 광주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본격적인 활약에 들어갔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1일 기아(주) 오토랜드 광주에서 박래석 공장장, 최종태 노조 지부장, 박봉주 노조지회장을 비롯한 원광대병원 윤권하 병원장, 김종윤 행정처장, 이명수 기획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광주의원 개원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 및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7월16일 맺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 산업보건센터 위탁·운영 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에서 이뤄졌다.
원광대병원은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전문 의료진 23명의 광주의원 상주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증진, 산재 및 질병 예방, 주요 근골격계 질환, 건강(특수)검진, 응급진료, 예방 접종 등 부가적인 의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윤권하 병원장은 “산업보건 특수검진, 만성질환 위험군 타겟 관리 등 한층 개선된 최상의 상급종합병원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