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간호 · 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시행

지난 1일부터 기존 4개 병동, 126 병상에서 5개동, 189 병상으로 확대 운영

원광대병원이 추가 확충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63병동 스테이션 모습

원광대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월부터 4개 병동, 126 병상에 걸쳐 운영해 오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지난 1일자로 1개 병동, 63 병상을 추가해 현재 5개 병동, 189 병상에 대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에 나서고 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입원 간호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가 병실에 상주하지 않아 환자 걱정없이 직장과 일상 생활에 전념할수 있고, 또한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보호자의 경제·심리적 부담을 줄일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쾌적한 병실 환경 유지를 통해 환자의 안정을 돕고, 감염 예방에도 효과적 이어서 환자 및 보호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윤권하 병원장은 “숙련된 전문 간호를 통해 한 단계 더 높은 최상의 간호서비스 제공을 기대할수 있다”면서 “환자와 보호자 모두 의 평안한 입원 생활을 위해 단계적으로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