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5일부터 주요사업장 8곳에 대한 현지 확인에 들어갔다. 이번 현지 확인은 6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된다.
5일 군의회는 남광아파트 옹벽 개축공사 현장, 한전진안지사부터 진안중까지 개설 중인 도시계획 도로, 마이산 토탈관광체험센터, 마령지구 배수개선사업, 무진장축협 축사 등 5개소를 방문해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군의회는 현지 확인에서 군청 담당 공무원과 현장 관계자 등의 설명을 듣고 질문을 이어가며 현장 상황을 일일이 확인했다.
군 의회는 이번 현지 확인에서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안전관리 및 사후관리 실태 등 사업장 전반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그러면서 사업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한 대책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할 계획이다.
6일 군의회는 진안상수도현대화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공사 현장, 용담 깻잎작목반 등 모두 3곳을 차례로 돌아볼 계획이다.
군의회 김광수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문제점 유무를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이번 현지 확인이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