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박차

익산지역 CU편의점 5개소, 치매 안심 가맹점 지정

익산시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알 치매 안심 사회 실천에 동참을 희망하는 지역 내 CU편의점을 대상으로 치매 안심 가맹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CU 익산영등스타점, 익산동산병원점, 원광대점, 익산평화점, 함열대로점 등 모두 5곳으로 치매 안심 가맹점 현판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앞서 올해 보건복지부와 BGF리테일은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CU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치매 환자 보호를 강화하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CU편의점의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은 의미가 크고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익산시를 만드는데 한 발 더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