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양수발전소(소장 최정원/위원장 오대양)와 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가 연계해 펼치는 무주읍내 어두운 골목 밝히기 사업이 관심을 모은다.
청소년 범죄와 귀갓길 여성보호, 어르신 낙상사고 등을 사전에 막아보자는 취지에서 무주양수발전소 노사가 뜻을 모은 것.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무주양수발전소, 한전KPS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은 5일 가로등 불빛이 약하거나 미 설치된 무주읍내 골목 40개소를 선정해 LED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태양광을 이용한 가로등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고질적 민원을 해결하고 발전소 주변지역과의 공생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정원 소장은 “어두운 골목 밝히기 사업을 통해 주민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 발전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찾아내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