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노조, 우편물 동행 배달 실시

전국우정노동조합 전북지방본부(위원장 이행무)는 6일 완주고산우체국을 방문해 우편물 배달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우편물 동행 배달을 실시했다.

이날 우편물 동행 배달은 지난 2년 동안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과 추석 동안 엄청난 물량을 소통하느라 고생한 조합원들을 위로하며 상대적으로 배달 거리가 멀고 배달조건이 까다로운 우체국을 선정해 이뤄졌다.

이행무 위원장은 현장 집배원들과 같이 아침 일찍 출근해 우편물을 수령하고 구분한 우편물을 오토바이에 싣고 집배원과 같이 배달에 나섰다.

이번 동행 배달은 완주고산우체국을 시작으로 8일 장수장계우체국, 14~15일은 고창해리우체국에서 이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