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어린이영어도서관이 영·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할로윈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은 7일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영어책에 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Fang-Tastic Halloween’ 프로그램을 오는 23일 마동도서관 주자창 야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영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아울러 행사 당일 야외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거울·비누·양초·마카롱 등 다양한 소품 만들기가 준비돼 있으며, 할로윈 분장 코너에서는 분장과 의상 제공을 통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도 할수 있다.
또한, 오후에는 마임(몸짓 연기)행사가 진행되며, 스탬프 투어를 통해 주어진 체험 부스를 참여한 이후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Trick or Treat’라고 외치면 사탕꾸러미도 가져갈 수 있다.
이밖에도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술쇼 행사가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는 선별된 할로윈 관련 도서가 도서관 내에 전시돼 대출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할로윈 행사를 통해 영미 문화를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 어린이들이 영어도서관 방문 및 영어책에 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