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을 선발, 지난 6일 군수 표창 등 시상식을 가졌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조직 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자 실시된다. 이번 우수 공무원 선발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각 부서에서 23건의 모범사례를 추천받아 이뤄졌다. 심사에서는 군민의 생활편의 및 만족도 제공, 새로운 정책 발굴과 이해조정 협업 등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 노력, 타 기관 확산 여부 등이 주안점이 됐다. 수상자들은 1차 실무위원회 심사에서 6명에 선발된 다음,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최종 3명에 들었다.
최종 3명은 양근호 주무관(상하수도과·최우수상), 이상점 팀장(여성가족과·우수상), 서택원 주무관(농촌활력과·장려상)이 그 주인공. 양 주무관은 ‘소규모수도시설 고체형 먹는물 소독약 투입장치 개발’, 이 팀장은 ‘내 아이 복지실천을 위해 한걸음씩 다가가자’, 서 주무관은 ‘진안군 농촌협약으로 정주기능 강화와 자립생활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3명에겐 군수 표창장과 포상금이 수여됐으며 인사 가점도 주어졌다.
1차 심사에 뽑혔지만 2차에서 아쉽게 탈락한 나머지 3명에게는 포상금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