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새농민의 3대 정신인 자립, 과학, 협동의 귀감이 되고 영농 과학화와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농민부부에게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9월 새농민상에는 조광석·김선화 부부(신흥농장·논콩), 김인숙·장충연 부부(우리농장·복분자)가, 10월 이달의 새농민상은 서귀복·김란희 부부(농도누리·멜론), 송창용·안영희 부부(천태산농장·수도작) 등 총 4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광석·김선화 수상자(김제농협, 조합장 이정용)는 후계농업인으로 김제시 죽산면에서 논콩을 재배하고 있으며, 영농신기술 등을 도입하여 타 농업인에게 전파하는 등 지역농업인 실익증진에 앞장서며 청년농업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