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 협의회가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6일 열린 출범식은 유진섭 시장, 조상중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제20기 정읍시협의회 김태룡 회장과 5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유진섭 시장은 협의회장과 신규 자문위원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20기 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간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이라는 활동 목표 아래 국민의 통일 염원 목소리를 담아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역할 수행과 청년세대의 평화·통일 역량 강화 등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태룡 협의회장은 “앞으로 2년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자문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며 “각계각층의 평화통일에 대한 목소리를 수렴해 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