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가 ‘구천동 어사길 탐방 행사’를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저지대 탐방문화 활성화를 꾀하고 추가 복원된 구천동 어사길 마무리 공사를 기념한다는 취지에서다.
덕유산국립공원의 대표적 힐링 공간인 구천동 어사길은 지난 6월 안심대~백련사 입구 1.6km 구간이 추가 복원되면서 총 4.9km 구간의 복원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탐방행사에서는 △구천동 어사길 완주자 선착순 선물 증정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만들기 체험 홍보부스 △유튜브 영상 댓글 참여 이벤트 등을 운영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족·친구 단위의 소규모 탐방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까지 진행됐다.
덕유산사무소 이상원 탐방시설과장은 “보다 쾌적한 탐방환경 제공을 위해 구천동 어사길 복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코로나 블루에 지친 국민들께서 저희 덕유산을 안심 방문하고 심신 치유가 되는 기회까지 가져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