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 모나리자 등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선정

지난 8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1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산업평화 대상 시상식에서 송하진 도지사가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6곳과 산업평화 대상 3명에게 시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가 지난 8일 제15회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산업평화 대상 시상식을 열고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는 노사 문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사업장과 근로자를 격려했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에는 대기업 부문에 ㈜휴비스 전주공장, 중견기업 부문에 ㈜모나리자 전주공장·㈜푸르밀 전주공장, 중소기업 부문에 훼미리식품㈜ 전주공장·영진물류㈜·평안정공㈜ 등 총 6곳이 선정됐다. 이들 사업장에는 총 6000만 원의 노사화합 프로그램 사업비가 지원된다.

산업평화 대상은 ㈜세아베스틸 양건석 기장, 전국건설산업노조전북지부 김덕봉 사무국장, NH전북농협지역본부 박병철 노조위원장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힘든 시기에 모범적인 노사 관계를 보여준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상생과 화합의 노사 문화가 확산돼 전북 경제가 더 튼튼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