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에 국제규격 갖춘 ‘성황 축구장’ 준공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194-11번지) 일대에 국제규격을 갖춘 ‘성황 축구장’이 준공되어 전지훈련 및 전국축구대회 활용이 기대된다.

지난9일 열린 준공식에는 유진섭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시의회의장, 김대중 김철수 도의원, 강광 정읍시체육회장, 박성규 정읍시축구협회장, 최이호 건립추진위원장과 위원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건립한 성황축구장은 부지면적 2만4588㎡에 총사업비 58억원이 투입됐다.

국제규격(105m×68m)의 축구장 1면과 유소년용(64m×34m) 축구장 1면, 관리동과 주차장, 화장실, 전광판, 야간조명시설 등을 갖췄다.

시는 축구장을 평소에는 지역민들에게 개방해 생활체육과 유소년 축구교실, 지역민 단합대회 등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며, 유사시에는 재난 대피 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축구장이 조성됨에 따라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선용은 물론 각종 전지훈련과 전국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