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전국체육대회 5일차 전북선수단 67개 메달 획득

12일 금메달 4개 추가, 목표메달수 넘어서
역도 순창고 임병진 3관왕, 육상 전북체고 문해진 2관왕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대회 5일 차인 12일 포환던지기에서 이리공고 채하나, 영생고 손태환(태권도), 전북체고 이주원, 김경태(이상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모두 6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다관왕은 역도에서 순창고 임병진(인상, 용상, 합계) 3관왕 전북체고 문해진(육상 100m, 200m)2관왕이다.

사전경기에서도 금메달 2개 등 7개 메달을 딴 전북은 이번 체전에서 461명이 41개 종목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까지 목표메달 수(60개)를 넘었다.

전북선수단은 13일 단체전에서는 3종목 3팀이, 체급종목 1종목 3명, 기록종목 5종목 39명이 전국 각 지역 대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한편, 1년 미뤄진 이번 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대학·일반부가 제외됐고 고등부 경기만 열리는 축소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 경기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430명(선수 7461명, 임원 및 심판 2969명)이 참가해 4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461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지도자와 임원 등 700여 명이 전국체전에 임하고 있다.

각 시·도 종합순위는 책정하지 않고 종목별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