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 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눈에 띄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 쾌거

박준배 김제시장

김제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제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5억 8000만 원을 확보, 시비 3억 원을 포함해 4개 사업에 8억 8000만 원을 투입해 52명의 퇴직 전문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4개 사업은 △ 찾아가는 Life Care 코디네이터 운영(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 △ 소상공인 희망서포터즈 △ 지역아동센터 운영 매니저 △ 백세 건강 지킴이이며, 전문자격 또는 3년 이상의 해당 분야 경력을 가진 신중년을 채용해 분야별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찾아가는 Life Care 코디네이터 운영 사업’은 취약계층 발굴 및 상담 분야, 주거환경 개선 및 정리 수납 분야, 전기· 전자제품 수리 분야, 맞춤형 운동 서비스 지원 분야 등 총 6개 분야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여 참여자가 민간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적인 신청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