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고원길 탐방 과정 5기 교육생’ 대상으로 특강 실시

전춘성 진안군수가 군민이 아닌 외부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을 실시했다. 13일 전 군수는 부귀면 신정리에 소재하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진안고원길 탐방 과정 5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과정은 전국에서 모여드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개설된다.

이번 교육과정(5기) 참가자는 전국 지자체 또는 교육청 소속 공무원 36명. 올바른 걷기 문화 보급을 통한 건강증진에 관심이 많은 이들 36명은 진안고원의 아름다운 자연 자원을 접하며 힐링 치유를 병행 중이다.

전 군수는 이날 산림조합중앙회가 마련한 강단에서 진안의 관광 자원과 농특산품을 적극 알리고 지역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소개했다. 진안의 명소인 마이산, 용담호, 구봉산 등의 매력을 설명하고 지역 구석구석을 자랑했다. 또 대표 특산품인 홍삼과 관련된 내용을 자세히 다루기도 했다.

전춘성 군수는 “전국에서 모인 교육생들에게 우리 진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감사하다”며 “그 누구라도 청정 진안고원에서 걷고, 느끼고, 힐링이 되는 경험을 통해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은 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