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결핵의 조기발견과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12일 임실군노인복지센터에서 8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대한결핵관리협회 전북지부의 협조와 무상으로 제공된 검진은 흉부 X선 촬영과 감염병 예방, 기침 예절 및 손씻기 방법 등을 제시했다.
또 흉부 X선 상에서 발견된 유소견자는 결핵환자로 등록, 치료가 끝날 때까지 무료 진료와 투약 관리도 제공될 계획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결핵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고 올바른 기침 예절과 꾸준한 운동, 균형있는 식사로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