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8일부터 군산을 여행하고 홍보하면 여행지원금을 지원하는 개별·소규모 팸투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SNS(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 등)를 활발히 운영하거나 여행작가 또는 여행기자 등이다.
이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온라인·비대면 관광콘텐츠의 개발과 야간 및 체류형 관광 등을 확대하기 위해 조치다.
이번 팸투어는 개별·소규모 인원(최대 8명)으로 제한하며, 코로나 예방백신 2차 접종 완료자만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여행 후 만족도 조사 및 군산 여행 홍보 후기를 작성하면 숙박비·교통비·체험비 및 입장료 등을 지원한다.
팸투어 참여 신청은 여행 10일 전까지 지원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팸투어 지원금 신청은 여행 후 1주일 이내 개인 SNS 계정에 여행 사진과 군산 홍보 내용 및 해시태그(#군산여행 등)를 첨부한 군산 여행 글을 작성 또는 영상물 제작, 여행 기사를 기재한 후 증빙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군산의 숨겨진 관광지 및 비대면 관광지를 발굴하고 맛집, 체험장 등 여행하기 좋은 군산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이후 여행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여행 컨텐츠를 발굴·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등 지역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