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익산 어양교당은 지난 15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환경친화도시 푸른익산 만들기에 써 달라며 성금 68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에 조성되는 ‘느티나무 시민의 숲’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원불교 박인원 교무는 이날 기탁식에서 “어양교당 교도들은 기후환경보호를 위한 환경운동의 일환에서 가족나무 심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어양교당 교도들은 친환경도시 만드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