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 2명, 오후 8시 1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78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778번(전북4868번)은 30대로, 전남 신안군 관련 확진자인 익산776번(전북4851번)의 접촉자(직장 동료)다. 기침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79번(전북4869번)은 10대로, 전남 신안군 관련 확진자인 익산777번(전북4852번)의 접촉자(친구)다.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80번(전북4870번)은 10대 미만으로, 전남 신안군 관련 확진자인 익산777번(전북4852번)의 접촉자(친구)다. 기침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