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12억 원을 확보해 코로나 19 여파로 침체한 기업투자 촉진과 지역경제 활력 견인이 기대된다.
시는 지난 8월 말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해 산업부의 서류심사, 현장 평가, 소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15일에 개최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산자부로부터 확보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도내 최고 금속 열처리 수준의 기술력과 인증서를 보유한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입주한 (주)제이엠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제이엠은 지평선산업단지 7,738㎡ 부지에 2023년 8월까지 총 6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자동차용 동력 전달 장치인 베어링 등을 생산라인을 신규로 구축하고 3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최보선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기업들의 경영 여건이 악화된 속에서도 지역에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투자기업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시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