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규 남원소방서장이 19일 현장부서 전면 3조 1교대 근무체제 전환과 관련해 격무 부서를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달 15일부터 시행 중인 3조 1교대 근무는 2016년 소방청과 일부 시·도의 3교대(당비휴) 근무체제 관련 사전 협의를 시작으로 전문가의 연구용역과 시범운영 결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출동이 많은 구급대원 피로도 해소 방안으로 특별구급대 자격자 순환근무 배치 및 부서별 3조 1교대가 어려운 직원 발생 시 서내 인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근무체제 변화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소방공무원 품위 유지, 영리업무 및 겸직 금지, 장거리 여행 시 사전신고 등 규정 준수여부도 지속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벅덕규 서장은 “이번 3조 1교대 근무체제를 통해 대국민 소방서비스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면서 대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