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1일 ‘2021년 제3기 전라북도 도민 인권지킴이단 지역별 단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민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제1~2기 지킴이단 활동 결과를 토대로 새롭게 구성된 제3기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운영 계획과 시군 환경을 고려한 지킴이단 활동 전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그간 인권지킴이단은 인권침해·차별 제보와 인권정책 제안, 인권 현장 탐방, 역량 강화 교육, 지역별 워크숍 등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며 인권신장에 기여했다.
전북도는 새롭게 구성된 제3기 도민 인권지킴이단이 다양한 분야에서 인권신장의 계기를 마련 및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염경형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제3기 도민 인권지킴이단은 생활 속 인권신장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생활 속 인권침해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향상 시키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활동에 필요한 자료 및 인권 강사 지원, 예산지원 등 활동 지원을 확대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